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박상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최창렬 / 용인대 특임교수, 김근식 / 경남대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으로 보신 것처럼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따른 여야 표정이 엇갈리고 있습니다. 하지만 쇄신과 혁신을 외치고 있는 건여야 모두 같습니다. 오늘의 정치권 이슈,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근식 경남대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서 오십시오. 선거 다 보셨을 것 같고요. 결과가 4년 만에 여야 성적표가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. 교수님 어떻게 보셨어요? <br /> <br />[최창렬] <br />민주당에 대한 심판이라고 생각합니다. 지난 대선은 정권심판론이 작동됐던 거였고 이번에는 야당이 됐잖아요. 여당이 야당이 됐는데 야당이 대선 패배 이후에 아까 윤호중 전 원내대표도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영 반성과 혁신이 없었어요. <br /> <br />그리고 대선 패배의 장본인인 본인 스스로가, 이재명 후보가 출마했던 것 그리고 송영길 대표도 대선 때 대표였는데 책임지지 않고 본인이 또 서울시장 후보에 나오고. 이런 구도 자체가 중도층 유권자들에게, 보수는 물론이고, 상당히 자연스럽지 않게 보였다고 생각하고요. <br /> <br />또 그 이후에 보였던 검수완박 등 법안 처리 과정에서 너무 수를 가지고 밀어붙인 것, 꼼수 탈당 같은 것, 이런 부분들도 그렇고요. 성비위 문제도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겠죠. 그리고 마지막에 586세대 용퇴론이라든지 박지현 비대위원장이 얘기했던 것. 팬덤정치 안 된다, 이런 얘기들이 또 당내에 어쨌든 결과적으로 분란을 일으키고.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볼 때 민주당이 이길 만한 요소가 거의 없었어요. 게다가 국민의힘은 출범한 지 불과 20일밖에 안 됐기 때문에 뭘 평가하거나 어떤 걸 얘기할 수 있는 대상 자체가 없었어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국정안정론에 힘이 실릴 수밖에 없는 구조죠. 그럼에도 조금 다른 각도에서 얘기하면 윤석열 대통령의 나름대로의 통합 행보, 같이 그런 것들이 맞물리면서 완전히 지방권력이 바뀐 거죠. 12:5로 말이죠. 그래서 일단 이 부분은 민주당이 철저히 반성해라, 그런 하나의 메시지라고 보고 바로 광주에서 투표율이 낮았다는 게 그걸 입증하는 거 아니겠어요? <br /> <br />광주라는 지역은 가장 전략적 투표를 많이 하는 지역이고 그리고 정치관여도가 높은 지역인데 거기서 투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0312402877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